사회 사회일반

양용은·노승열 피날레 출격 나선다

양용은(38)과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이 유럽프로골프투어 ‘별들의 전쟁’에 나선다.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ㆍ7,675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유럽투어 상금랭킹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이다. 유럽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으로 총상금은 메이저대회 급인 750만달러에 달한다. 양용은과 노승열은 유럽 상금랭킹에서 각각 38위와 40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한해를 보냈던 양용은은 올해 PGA 투어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 4월 유럽투어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관한 볼보 차이나오픈에서 우승했다. 노승열은 지난 7월 유럽-아시아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최연소 아시아 투어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지난 10월 한국오픈 대역전극의 주인공이었던 양용은과 노승열의 재대결이 관심거리다. 당시 양용은은 최종일 10타나 앞서 있던 노승열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마르틴 카이머(독일), 그레임 맥도웰(아일랜드),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 등 이번 시즌 메이저 챔피언 가운데 필 미켈슨(미국)을 제외한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J골프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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