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역 내 가구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생활속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홈 컨설팅을 확대ㆍ시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일상 가정에서의 에너지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 맞춤형 저감방안을 처방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TV, 컴퓨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사용전력을 측정해 온실가스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비교한 후 절감방안을 제시한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 확산과 탄소포인트제 가입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