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이재식 대전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유통업계의 셔틀버스 운행과 밴형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 등으로 개인택시업계가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택시 업계 이익보호와 이익신장을 위해 앞으로 2년동안 땀흘릴 것입니다."대전개인택시운송조합 제5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재식씨(50)는 '단결하는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 '사랑받는 조합'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이사장은 "우선 조합운영 활성화 기반확충을 위해 모범조합원 발굴 표창 및 조합원의 소리 청취ㆍ반영, 새마을금고 운영 활성화, 조합 LPG충전소 운영활성화를 통한 이익금의 조합원 환원 등을 실천할 것"이라며 "조합비 지로제의 정착을 위한 조합원의 동참도 조합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백화점들의 대단위 셔틀버스 운행과 밴형 화물자동차의 불법 영업행위 등으로 법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택시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불법운행 근절노력과 함께 버스전용차로내의 택시운행 허용 등을 추진해 날로 취약해지고 있는 택시업계의 이익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李이사장은 "조합원 모두와 함께 운송질서 확립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개인택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월드컵을 앞두고 친절하고 깨끗한 선진택시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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