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그룹(회장 박주탁)은 단국대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와 공동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PDP(Plasma Display Panel)의 휘도를 기존제품보다 3배 높일 수 있는 「고휘도 PDP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 기술은 고휘도 구동장치를 이용해 30% 수준인 기존의 발광효율을 90%이상으로 높여 화면을 밝게 하는 것으로 1㎡당 휘도가 4백50칸델라(밝기의 단위)로 기존의 1백50 칸델라보다 3배가량 높다고 수산은 밝혔다. 이 기술은 또 화면을 밝게 하기위해 PDP에 흐르는 전류를 증가시킬 필요가 없어 추가 전력손실도 없다고 수산은 강조했다.
수산은 이 기술을 단국대 정보디스를레이연구소와 함께 특허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