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6월22일 서울시간 22시20분, 이라크 현지 시간 17시20분 바그다드에서 팔루자방향 35㎞ 지점에서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군 당국이 현지 우리군 당국에 연락해왔다.
주 이라크 대사관이 22일 23시께 (외교통상부) 본부에 보고했다.
이후 주 이라크 대사관에 e-메일로 송부된 사진이 김선일씨로 확인됐다고 23일00시45분에 본부에 추가로 보고했다.
현재 주 이라크 영사 및 가나트레이딩 김천호 사장이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중이다.
정부는 오늘 새벽 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서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