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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Smart Wallet)’에 편의점 CU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신세계 이마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CU멤버십이 추가되면서 전국 대부분의 대형 마트와 편의점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할인 등이 가능해졌다.
지난 2010년 출시된 스마트월렛은 다양한 멤버십 카드의 발급과 관리는 물론 쿠폰과 기프티콘, 상품권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현재 국내 350여개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모바일 카드 발급 수도 4,500만장을 돌파했다.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외식, 쇼핑, 뷰티, 레저 등 주로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에 이어 대형마트 주요 고객인 30~40대 주부,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0대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지갑을 이용해 생필품 구매 활동을 진행하는 환경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