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네오웨이브, 中에 광인터넷장비 45만弗 수출

광인터넷 전송장비 제조업체인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ㆍwww.neowave.co.kr)가 중국의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에 1차분 45만달러 상당의 대칭형디지털가입자회선(MSDSL)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차이나텔레콤은 올해 84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통신서비스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영기업체로써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차이나텔레콤의 지점인 상하이텔레콤에 전량 공급된다. 대칭형디지털가입자회선은 기존 전화선을 최대한 이용해 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치로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다른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과 달리 양방향 대칭속도가 같아 기관, 기업, 은행 등이 전용회선을 구축할 때 꼭 필요한 장비. 최두환 대표는 "이번 수출물량은 1차분으로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앞으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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