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4월부터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 1학년 자녀에 대한 학교급식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대문구에는 셋째 이상 초등학교 1학년생이 총 226명 재학 중이다. 이들의 급식비는 연간 총 9,000만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청은 현재 총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구청 측은 향후 이번 급식지원 사업을 해마다 한 학년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