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설비 매각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지난해 174.8%에서 올해안에 135.3% 이하로 낮추고 올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2.7%를 달성하기로 했다.최수병(崔洙秉) 한전사장은 24일 본사에서 회사를 대표하는 사장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인 문희화(文熙和) 비상임이사와 이같은 내용의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崔 사장은 또 올해 경영목표를 수익성, 공익성, 고객만족, 장기발전 등 4개항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기업, 신뢰받는 한전」이라는 경영방침을 결정했다.
崔 사장은 이달 15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3년후인 오는 2002년 6월14일 종료된다./박동석 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