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특허청이 개방하는 특허정보는 물론 민간의 특허정보 및 상품·서비스를 한눈에 검색하고 필요한 정보는 원스톱으로 얻을 수 있게 됐다. 전면 개편된 포털사이트는 공공과 민간의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산업재산권 분야 150여 종의 데이터를 구축, 민간에서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Open API, Sheet, Chart, LOD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은 특허분석, 평가, 관리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분류 체계도 27개로 세분화했다. 데이터 오픈 마켓 기능 탑재를 통해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특허정보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등록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특허청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와 연동을 통해 특허 정보 이용자 간 소통도 더욱 활성화 시킬 방안이다. 국문과 동일한 형식의 영문 포털 사이트도 오픈해 해외 이용자들도 국내 기업 특허정보 상품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규완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지금까지 특허청이 제공하는 특허정보는 특허정보사이트나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얻고 민간서비스업체의 특허상품과 서비스는 일반 검색 사이트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에 전면 개편한 포털 사이트가 공공과 민간의 대표적인 특허정보 개방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개편된 사이트는 국문(http://plus.kipris.or.kr) 과 영문(http://plus.kipris.or.kr/en)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정보활용지원센터 헬프데스크(02)6915-14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