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해운 올 순익 413억원 전망

굿모닝증권은 이 회사의 과거 5년간 평균 EV/EBITDA 9.8배를 적용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만8,712원으로 산출하고 현재 9,000원이하인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매수의견을 냈다.대한해운은 부정기선사업 부문의 호조로 올해 외형이 지난해보다 27%가 늘어난 6,200억원 경상이익은 270% 급증한 596억원으로 예상된다. 또 포항제철, 한국전력, 가스공사가 주요고객인 전용선 사업부문은 화주들과 20~25년간의 장기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가지고 있다. 건화물시장이 호황기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50척을 장기 용선계약한 대한해운의 수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해운은 이같은 펀더멘탈의 개선기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간 종합지수보다 50%이상 하락해왔다. 과도한 주가하락도 매수추천의 중요한 이유라고 굿모닝증권은 밝혔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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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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