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06달러 내린 배럴당 43.95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1일 배럴당 50달러선에 육박했다가 이후 40달러 중반 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80달러 상승한 배럴당 45.2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89달러 오른 배럴당 48.23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