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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인 KCC(002380)는 자사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한 상업용 PVC 타일 ‘KCC숲 센스타일’ 신규 모델을 17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 디자인은 총 101가지로 KCC컬러디자인센터가 소비자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턴을 디자인했다. 바닥에 많이 사용하는 나뭇결 질감의 우드 라인은 문양과 색상을 보강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센스타일은 표면에 UV코팅층이 있어 스크래치에 강하며 잘 오염되지 않아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상업용 공간에 주로 쓰인다. 또 타일의 치수 정밀도를 높여 시공 때 각을 맞추기 쉬워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KCC는 소비자의 니즈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샘플북을 제작해 전국 대리점에 배포했다. KCC관계자는 “상업용 바닥재를 고를 때도 개성있고 고급스러운 자재를 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