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노체인, 사슬 대신 우레탄·직물 인기

겨울철 운전자들의 필수 아이템인 스노체인 구매에 사용 편의성이 중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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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롯데마트가 스노체인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가 바퀴에 장착하기 불편하고 주행시 소음이 심한 사슬 체인 대신 상대적으로 장착하기 편하고 주행시 소음이 없으며 차량 파손의 우려가 적은 우레탄과 스프레이, 직물 체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사슬 체인의 비중은 2001년 50.1%에서 점차 낮아져 지난해에는 0.9%까지 떨어졌다. 우레탄 체인의 비중은 2002년 45.1%에서 지난해 62%로, 같은 기간 스프레이 체인의 비중은 4.8%에서 31%로 각각 높아졌다. 섬유 소재로 만든 직물 체인도 2008년 0.1%에서 지난해에는 6.1%까지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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