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여승무원 채용과정에서 나이 제한이 없어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여승무원 채용시 응시연령 제한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9일 여승무원 채용공고 때부터 나이 제한을 없앴고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채용부터 나이 제한 기준을 폐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9월 항공사 여승무원 채용시 응시연령을 최고 만 23세에서 만 25세로 제한하는 것은 나이 차별에 의한 고용평등권 침해라며 국내 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