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보기술(IT) 관계자들이 'IT코리아'를 배우기 위해 11일 방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부터 6월24일까지 충북인력개발원에서 이라크 문화부, 국가계획개발부 관계자, 이라크 미디어 네트워크(IMN) 관계자 등 IT 관련 종사자 15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인력개발원은 이번 연수를 위해 '웹사이트 구축전략', '포토샵', '플래시'등 '멀티미디어 웹 디자인' 기술 및 응용 과정 150여시간 강좌를 준비했다.
연수단은 IT 전문기업체 방문, LG전자 구미공장, 포스코 포항공장, 현대자동차울산공장 등 산업현장 체험기회도 갖게 된다.
이라크 연수생들은 귀국 후 이라크 멀티미디어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