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통신비-기타 구분한 ‘알기 쉬운 청구서’로 개편

SK텔레콤이 요금청구서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수 통신요금과 그 외 부가적인 요금을 구분해 가입자들이 자신의 휴대전화 이용패턴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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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이달 요금청구서부터 적용된다. 이달의 납부금액을 크게 ‘통신요금’과 ‘부가사용금액’으로 구분하고 각 상세 항목을 이에 맞게 분류해 한눈에 지출을 알 수 있다. 통신요금은 기본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금액으로, 기본료ㆍ국내통화료ㆍ문자사용료ㆍ데이터통화료 등이 포함된다. 부가사용금액은 단말기 할부금ㆍ유료 콘텐츠 구매ㆍ소액결제ㆍ로밍 요금ㆍ부가서비스 요금ㆍ부가세 등이다.

새로 바뀐 청구서 양식은 우편ㆍ이메일ㆍ멀티메시지(MMS)ㆍ스마트 청구서 등 모든 형태의 청구서에 동시에 작용되며, T월드(http://www.tworld.co.kr)에서는 2월부터 적용된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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