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 전국 사업자인 한컴텔레콤(대표 한홍섭)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한세텔레콤」으로 변경했다.이 회사는 통신시장 개방에 대응, 세계 속에서 새로운 통신문화를 열어 간다는 의미로 「한(큰)+세(세상)」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밝히고 오는 4월말 기업 이미지통합(CI)을 마치는대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텔레콤은 현재 서울시내 35개 기지국을 설치하고 차량 위치정보·신용카드 조회·데이터베이스 접속·인터넷 접속서비스 등을 시험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25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 4월말이나 5월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