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월 28일 서울시내 1시간동안 불 꺼진다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 서울 시내가 1시간가량 어둠에 휩싸이게 된다. 서울시는 세계 각지에서 28일 밤 펼쳐지는 지구촌 환경캠페인 ‘지구시간(Earth Hour)’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오후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남산서울타워, COEX, 63빌딩, 한강교량 12곳, 성곽 5곳 등의 경관 조명이 모두 꺼진다. 같은 시간 서울시 산하 공공청사 522곳의 실내외 조명도 모두 소등되고 국회의사당ㆍ감사원청사 및 검찰청사 등 국가기관 건물에서는 경관조명만 꺼진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 주관으로 열리는 ‘지구시간’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1시간 동안 세계 각지에서 전등을 끄는 행사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3회째를 맞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