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GTN 서비스」 잘 나간다/섬유정보망으로 개설

◎최신소식·직거래 등 각종편의 제공 ‘인기’/20여국 3천업체 북적섬유업계에서 인터넷 GTN(Global Textile Network)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GTN은 올해초 세계 각국의 섬유관련 무역전문가들이 인터넷에 개설한 섬유전문 종합정보망. 미국 스위스 등 세계 섬유업계가 인터넷을 통해 서로 무역정보를 교류하고 직거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했다. 국내에서도 이달초 GTN코리아(대표 정인홍)가 설립돼 이 대열에 합류했다. GTN이 섬유업계의 관심을 끄는 것은 세계 각국의 최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데다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 특히 수출입주문, 구매상담, 물류 등 운송상담, 창고이용안내 등 사이버 공간을 통해 대부분의 무역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특장이다. 독자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쇼룸을 개설하면 자사의 현황이나 신상품을 세계 각국에 홍보할 수 있는 것도 돋보인다. 이같은 이점 때문에 GTN은 개설한 지 2개월만에 20여개국 4백여업체가 참여했으며 상반기에만 3천개 이상의 업체가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넷 주소는 「www.g­t­n.com」이다. 문의전화 02)581­5451.<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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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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