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ERP협의회 22개 회원사들은 8일 산업자원부의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과 관련 시장교란행위를 막기 위해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3월 사업공고 이후 한달새 덤핑수주, 리베이트, 무상지원, 이면계약, 사업 나눠먹기 등 부당 영업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결의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7가지 결의사항과 위반시 책임이 명시돼 있다. 김현봉 ERP협의회장은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이라는 목적을 재인식하고 이번 사업이 국내 IT산업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g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