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 꽃게잡이 4월1일부터 재개
북한의 포격 도발로 한동안 중단됐던 연평도 꽃게잡이가 4월1일 재개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연평면에 등록된 꽃게잡이 어선 46척이 4월1일부터 섬 남쪽에 구획된 어장으로 나가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조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꽃게 주요 산지인 '연평어장(764㎢)'에서는 매년 4~6월, 9~11월에만 조업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23일 연평도 포격 이후 조업을 중단한 어민들은 이달 초부터 섬으로 돌아가 바다에서 빼지 못했던 어구를 철거하고 파도와 유빙에 유실된 부이를 새로 설치하는 등 출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 차이나타운서 내달 '중국주간 행사'
인천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4월29일~5월1일을 '인천 방문 중국주간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시는 이 기간 중구 북성동 일대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일대에서 자장면 축제, 거리 퍼레이드, 장기자랑, 사진전 등을 열 예정이다. 또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자금난 영세 소기업에 최대 1억 지원
경기도는 자금난에 빠져 있는 지역 영세 소기업을 위해 '희망드림론'을 추진한다.
도는 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소성가공(단조) 등 6대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운전자금 5,000만원, 시설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안양시 평촌서 내달 2일 알뜰벼룩시장 개장
경기도 안양시는 다음달 2일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알뜰벼룩시장은 앞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시민들은 사용 않는 옷, 도서, 완구 등을 비롯한 소형 중고물품을 헐값에 판매 및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환도 가능하다. 신제품이나 음식 또는 동물 등의 매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안양=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