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20일 실시된 일본 총선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NHK가 투표를 끝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 선전,신진당 고전으로 나타났다.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2백32∼2백54석을 획득, 선거전 의석인 2백11석을 상회해 단독 과반수(2백51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진당은 1백39∼1백59석 확보에 그쳐 선거전 1백60석 유지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48∼62석으로 선거전의 52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사민당은 11∼17석, 사키가케는 1∼6석으로 선거전 의석수의 절반에 그치는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