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 문화나눔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임직원 봉사단과 결연단체 이웃 800여명을 오페라와 케이-팝이 어우러진 ‘에이치-페스티발(H-Festival)’ 문화행사에 초대했다.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나서 200억원을 기탁한 현대차그룹은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이웃들을 위해 문화 캠페인을 마련했다. 연말까지 문화나눔 공연에 결연단체 및 소외이웃 7,300여명과 그룹사 임직원 봉사단 2,000명 등 총 9,30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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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한달 간 울산, 광주, 김천, 인천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치-페스티발은 품격있는 오페라의 1부 공연과 대중성이 높은 케이팝의 2부 공연으로 구성돼 색다르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32개의 소규모 지방 사업장에서는 해당 지역 근교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 연극, 영화, 매직쇼 등의 티켓을 제공해 문화소외계층에 다가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소외 이웃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고자 문화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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