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아카데미상 수상배우 장수" 外

아카데미상 수상배우 장수

아카데미상을 받은 배우가 다른 배우보다 더 장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도널드 르델마이어 교수는 온타리오 보건부와 캐나다 건강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아카데미 주연상 및 조연상 후보로 지명된 적이 있는 남녀 배우 762명의 건강과 수명을 분석한 결과 아카데미상 수상자의 평균 수명은 79.7세였고, 상을 타지 못한 배우의 수명은 75.8세였다고 발표했다. 또 아카데미상을 두 번 이상 수상한 배우는 상을 못받은 배우에 비해 평균 6년을 더 오래 살았다. 실제로 아카데미상을 네 차례나 수상한 캐서린 헵번은 96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펩시, 어린이상대 광고 자제

미국의 음료회사인 펩시가 어린이를 상대로 한 광고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 보도했다. 또 치토스와 도리토스칩스 등 과자류의 열량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납품하는 제품은 각각 150칼로리, 중학교는 300칼로리로 제한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미국과 서유럽 국가에서 이들 음료와 스낵류가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인이라며 광고금지 요구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최근 이 같은 압력이 커지면서 미국 식품회사인 크래프트(Kraft)사도 지난달 어린이 상대 광고 중단 방침을 밝혔었다. 필리핀 기업주, e-메일을 가장 애용

세계 각국 중 필리핀 기업주들이 e-메일을 가장 애용하는 반면, 러시아와 그리스 기업주들은 e메일을가장 적게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서비스회사 그랜트 손턴이 지난해 가을 24개국 6,300명의 중소기업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필리핀 회사 소유주들은 하루 2시간6분을 e메일 사용에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홍콩과 인도, 미국 기업주들이 하루 평균 2시간 가량을 e메일을 읽거나 주고 받는데 썼으며, 대만과 일본 기업주들은 하루에 각각 1시간18분과 1시간 가량을 e메일 활용에 투입했다. 반면 러시아와 그리스 기업주들의 하루 e메일 사용시간은 48분 정도에 그쳤다. 美 초대형 백화점업체 탄생

미국 페더레이티드 백화점이 메이 백화점을 110억달러에 인수, 초대형 백화점 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페더레이티드는 블루밍데일과 메이시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메이는 로드 앤 테일러와 마샬 필드 백화점 등을 갖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합병 업체는 미국 전역에 1,000여개의 점포와 연 매출 300억달러의 거대 유통업체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월마트의 공격적 영업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미 유통업계에는 최근 거센 인수ㆍ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해 말에는 할인점 K 마트가 시어스 로벅을 인수하기로 하고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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