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트론은 이천시 단월동 소재 기존의'실리콘 웨이퍼'공장 옆에 건축연면적 9,370㎥ 규모의 사파이어 웨이퍼 공장 1개 동을 내년 6월까지 증설한다.
실트론은 이 공장에 앞으로 2년간 1,600억원, 2012년부터 5년간 2,000억원 등 모두 3,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실트론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인천중기청 '프리보드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9월2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중소ㆍ벤처기업 자금조달을 위한 '프리보드 시장진출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프리보드 시장은 기술력을 검증받은 비상장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개설한 장외주식 거래시장이다.
프리보드 시장 운영기관인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프리보드 시장전반에 관한 내용과 정부정책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울주군 연말까지 저소득층 일자리사업 시행
울산 울주군은 9월부터 연말까지 지역내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근로사업의 종료에 따른 취약계층의 고용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것이다. 군은 경상적 경비와 축제예산 절감분, 상생기금 등 총 23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녹색일자리사업과 희망일자리사업 등 모두 35개 사업장에 39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 오륙도 등대 갈매기 조형물 선정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오륙도 등대에 설치할 갈매기 조형물로 정상훈씨의 '부산의 미래를 비춘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이 작품이 오륙도와 갈매기를 육면체에 부조 형태로 표현한 것으로 오륙도의 지형적 특성과 부산의 내재된 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 작품은 올해 안에 오륙도 등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김영동기자
인천항 10개 유관기관 항만 효율화 TF 구성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등 인천항 10개 유관기관ㆍ단체들이 효율적인 항만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TF는 인천항만청, 인천항만공사(IPA), 인천시 등 3개 기관과 대한통운,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항만물류협회, 컨테이너부두운영협의회 등 7개 업ㆍ단체로 구성됐다.
TF는 앞으로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인천항 배후부지 운영,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역무선부두 확충, 인천북항 활성화,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의 현안을 논의한다. TF는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11월 중 '인천항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각종 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김포 농특산물 통합상표 '금빛나루' 인증 접수
경기도 김포시는 관내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한 통합브랜드 '금빛나루' 신청을 9월1일부터 10월 5일까지 받는다.
'금빛나루' 인증 대상 품목으로는 농수산물 108종, 전통식품 27종이 있으며 신청 서류는 통합상표 인증 신청서, 품질관리계획서, 품질 관리 및 리콜 준수 계약서, 안전성 검사서 등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장이나 농가는 해당 읍ㆍ면ㆍ동 또는 시 친환경농정과(031-980-2317)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김광현기자
구미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
제6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9월2~6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 40개 국에서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최종 1ㆍ2위 선수를 가려 챔피언 매치를 갖는다. 이 대회를 계기로 구미시는 잘 갖춰진 각종 체육 기반시설을 토대로 많은 국제대회를 유치하기로 했다.
구미=이현종기자
김천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경북 김천시는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9월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 단속에 나선다. 김천시는 이 기간 매일 오전6시부터 밤10시까지 재활용품을 분리하지 않는 행위를 비롯해 쓰레기와 관련된 모든 불법행위를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력부족으로 그동안 운영하지 않던 기동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상습투기 지역에는 잠복근무를 하는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천=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