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씨엔블루 정용화 '우결' 촬영후 실신 병원행

과로에 감기 겹쳐 병원행 새앨범 활동 빨간불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쓰러졌다. 정용화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을 마치고 현기증을 호소하다 정신을 잃었다. 정용화는 황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정용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새 앨범 활동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며 과로했던 것이 감기 증세로 이어졌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용화의 병원행으로 씨엔블루의 활동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이들은 25일 녹화 예정이었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씨엔블루가 19일 미니앨범 <블루러브>를 발표하고 막 활동을 시작한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은 커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최대한 일정을 조율해 휴식을 보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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