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는 지난해 대구시가 한국SW개발업협동조합을 사업자로 지정해 유치한 고용노동부 국책사업이다.
센터는 한국SW벤처타워 15층에 총 870㎡ 규모로 마련됐으며 가상 데스크톱 서버를 갖춘 84석의 업무공간(개방형 30석, 독립형 예약석 54석)을 비롯, 영상회의실, 보육공간,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는 전산통신, 데이터관리, 디자인개발 등 회사 밖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원거리 통근, 가사, 육아 등으로 이직이나 휴직이 우려되는 직장인들의 업무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의 회의 및 임시 사무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센터는 일하는 방식이 다양화되는 현대 기업환경에서 우수 인력의 고용유지와 ‘일가(家)양득’ 근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