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업보육사업 활성화

11개 정부硏 협의회 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11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협의회를 구성, 창업보육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4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들 연구기관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창업보육센터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장에 이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장을 선임했다. 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입주업체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기술지원 ▦정책건의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기술융합 추세에 대응하는 기술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보유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우선 과기부 신기술창업지원사업 예산 16억원으로 입주기업 투자설명회, 신제품 전시회, 입주기업 평가지표 개발, 해외진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은 KAIST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ㆍ광주과학기술원ㆍ전자통신연구원ㆍ원자력연구소ㆍ생명공학 연구원ㆍ기계연구원ㆍ생산기술연구소ㆍ표준과학연구원ㆍ에너지기술연구원ㆍ전기연구원 등이다. 현재 연구기관에 따라 10~112개의 벤처업체가 각 보육센터에 입주해 있으나 KAIST 등을 제외하면 업체수나 규모 면에서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연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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