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젯텍, 상반기 매출 111억원...작년比 190%↑ ‘사상 최대’

젯텍이 이번 상반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젯텍은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90% 증가한 111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증가한 3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매출액 111억원은 상반기인데도 작년 전체매출(98억원)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작년 전체 영업이익 12억원 적자에서 반기만에 이미 3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젯텍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ASE∙STS∙ROHM등 글로벌 반도체장비업체로의 거래처가 대폭 확대된 덕분”이라며 “고속이송 전해도금장비등 신기술 장비 출시와 고부가가치 제품인 도금장비 수주 확대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 거래처 다변화 및 대량 주문, 반도체 업황 호전등에 호재가 많다”며 “하반기를 넘어 향후 2~3년간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