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단-SSB, 하이닉스 현금흐름 분석

오늘 오후 반도체가격.주가하락 대책회의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과 재정주간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SSB)는 25일 오후 3시 외환은행에서 최근 반도체 가격급락과 주가하락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는다. 채권단은 반도체가격과 주가 하락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하이닉스의 유동성이 나빠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대책회의를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SSB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D램 가격이 6개월-1년이상 지속될 경우 하이닉스반도체 유동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채권단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이날 회의에서 나오는 자료를 분석해 향후 추가자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채권단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는 하반기중 LCD 공장 매각 대금 5천억원이 들어오고 투자유가증권 등을 시장에 매각할 경우 1조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LCD 공장매각과 투자유가증권 처분 외에 추가로 해외현지법인 지분매각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금융계에서는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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