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대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해외탐방단인 `글로벌 챌린저`선발규모를 종전 90명에서 120명으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제고 및 지원차원에서 자연과학ㆍ정보통신ㆍ공학분야 대학생의 비중을 50% 비중으로 늘릴 방침이다. LG는 여름방학 기간 중 2주동안 분야별 세계 각국의 기업,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사회단체를 방문한 탐방 결과보고서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6개팀 24명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LG글로벌 챌린저는 지난 95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320개팀 1,140명이 참여했으며 연 평균 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응모는 참가지원서 및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우편 또는 인터넷(lg.co.kr)으로 접수하거나 4월 29, 30일 이틀간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을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3777-2600,2800)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