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공사대금, 용지보상비, 용역비, 지급자재비 등 4,714억원을 추석 전 집중적으로 집행해 침체된 서민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철도공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합동으로 전국 354개 전체 철도건설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및 임금체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시행했고 17일부터 25일까지 공단내에 ‘추석 기성대금 적기지급을 위한 ERP특별지원반’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신청 폭주로 발생한 대금청구시스템(CPMS)의 지연, 오류 등의 협력사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철도건설 근로자의 대금적기 지급을 추진했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경기 부양책이 실효를 얻기 위해서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전까지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돼 철도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