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내년 2월부터 은행코드가 현재의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들이 타행 송금,공과금 납부 등 자금이체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은행코드에 대한 추가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은행코드는 금융기관과 이를 이용하는 정부기관 및 기업들이 전산업무 처리 등에 사용하기 때문에 은행코드 관련 프로그램을 일정에 맞춰 변경하는 등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