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뷰]외국인 순매도 지속 여부가 관심...당분간 관망해야-현대증권

전날 외국인이 상당폭의 매도에 나서면서 당분간 관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5일 “전날 외국인투자자가 지난 8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1,8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며 “한국경제의 상대적 우월성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대외여건에서 관망의 여지가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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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당분간은 외국인의 순매도를 지속할지 여부가 다시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이번 주말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고용지표에 따라 연준의 페티퍼링 시점이 좌우되고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3중전회를 통한 중국 정부의 정책방향 불확실성도 단기 관망장세를 키울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상당기간 동안 국내 시장의 추세는 외국인에 달려있다”며 “실적장세가 본격화되지 않아 국내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대폭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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