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삼익THK 진영환 회장, 계명대에 2억 쾌척

직선운동시스템 분야 우수기업인 삼익THK㈜ 진영환 회장(63)이 계명대에 후학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10일 계명대에 따르면 진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가정형편상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이 있다”며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전진하도록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기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기부금으로 ‘삼익 THK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기부자의 뜻을 살려 불우한 가정형편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진 회장은 1960년대 대구에서 수공구 생산업체에 입사해 50년 만에 메카트로시스템 등 직선운동시스템 분야 국내 최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대구상의 감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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