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시민들은 하루 평균 1.08㎏의 쓰레기를 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하루 0.05㎏을 덜 버린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시내 전체의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1,170톤으로 전년 대비 4.3%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1인당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1.08㎏으로 전년(1.13㎏)보다 다소 줄었다. 그러나2004년의 전국 평균 발생량 1.02㎏보다는 여전히 많아 서울 시민이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