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할인점 업계 최초로 온라인 가전배달시스템을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 시스템이 고객이 가전상품을 주문한 시점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삼성테스코와 삼성ㆍ LG 등 가전협력사가 제품에 관한 주문ㆍ재고ㆍ출하ㆍ영업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함께 공유하는 가전배달 정보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사람에 의해 이뤄지던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고객만족과 업무효율성 제고는 물론 혁신적인 매출증대도 기대된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가전 협력사와 거래내역, 재고현황, 배송상황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교환이 이뤄짐으로써 배송시일 단축은 물론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