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사장 김경중·金景中)은 추석연휴기간(10월3일~ 6일)을 이용해 증권업무 기반시스템에 대한 Y2k(컴퓨터의 2000년도인식)문제 종합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발표했다.
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이미 Y2k문제가 해결된 각 단위시스템을 연계하고 시스템의 연도를 2000년으로 설정해 실제로 증권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증권전산 김문수(金文洙)상무는 『각 증권회사 및 유관기관의 Y2k문제가 철저히 점검될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초 전 증권업계가 참여하는 종합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