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美하원, 5천2백억달러 예산 승인

미 하원은 20일 총 5,200억달러 규모의 99회계연도 예산지출법안을 333대 95의 표차로 승인했다. 하원의 예산안 승인은 지난주 백악관과 의회 지도자들간에 이뤄진 타협의 결과로 양측은 협상에서 쟁점 사항이었던 200억달러 규모의 긴급 예비비 책정과 11억달러 규모의 교육환경 예산, 97억달러 규모의 방위예산 증액 등에 합의했었다. 이날 통과된 예산안은 21일 오전 상원에서도 승인될 가능성이 높으며 빌 클린턴 대통령도 이날중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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