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 법륜 스님 '인생수업' 1위 올라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이 조정래의 '정글만리'를 제치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종교분야 1위는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종교 관련 임에도 대중에게 거리감 없이 읽히며 특히 20~30대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것이 강점이다. 현대인들의 지치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며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멘토로서다.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눈에 띈다. 국내에서는 잘 소개 되어 있지 않았던 작가여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종합 13위에,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떠남' 등도 종합 순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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