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월 건축허가면적 4.7% 줄어/전년동기비 공장·상업용은 늘어

건설교통부는 지난 3월중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이 9백20만1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7% 줄었다고 2일 밝혔다.용도별는 줄곧 감소추세를 보였던 공업용이 1백9만8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8%나 증가했으며 상업용은 2백52만㎡로 17.7%가 늘어났으나 주거용은 4백69만7천㎡, 기타 용도는 88만6천㎡로 각각 15.9%와 21.4%가 줄어들었다. 공업용 건축허가가 늘어난 것은 서울 제3공단을 비롯해 도시지역의 아파트형공장과 지방공단의 공장신축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올 1·4분기 전체의 건축허가 면적은 2천2백85만3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줄었으며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7.3%, 공업용이 13.1% 감소한 반면 상업용은 2.8%, 기타 용도는 12.5%가 각각 증가했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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