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한국줄기세포은행과 전문인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LIG손보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IG타워에서 김창재 개인영업총괄 부사장이 최준문 한국줄기세포은행 대표이사와 보험계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줄기세포은행은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세포 손실 등에 따른 배상책임위험에 대해 1인당 1억원, 1사고당 10억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체결에 이어 LIG손해보험은 한국줄기세포은행의 화재보험과 직원 소득보상보험을 추가로 인수하기로 했다. LIG손해보험은 이와 함께 한국줄기세포은행의 저장 관련 비용에 대한 자산운용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줄기세포은행은 건강한 줄기세포를 저장해뒀다가 병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줄기세포 저장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발판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는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B2B(Business To Business) 마케팅을 강화해 수익을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