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분당서울대병원,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 간 노사 협의체(UCCㆍUnion Corporate Committee)’를 창립했다고 25일 밝혔다.
UCC는 회원사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참여한 공동의장 형태로 운영되며 ▦회원사 연대의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시너지 극대화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을 통한 신(新)노사문화 확산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화와 회원사간 결속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회원사 합동 환경정화 활동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기금확보ㆍ지출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급 ▦노동 및 인권분야 국제표준인 ISO 26000 실천 선도 ▦사회적책임 및 노사우수 사례공유 및 확산을 위한 포럼 운영 ▦회원사 공동 글로벌 봉사활동 전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UCC 출범의 자문을 맡았던 김태기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소장은 “UCC 출범은 노사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수기업이 참여하는 새로운 노사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KT 관계자는 UCC에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있어 앞으로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