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서만 납품 접수를 받고 공개적인 상품 품평회를 거쳐 입점 여부를 결정하는 ‘신 입점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으로 롯데마트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www.lottemart.com)에 상담 신청을 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월 2차례씩 본사에서 진행되는 상품 품평회에 참여하게 된다. 입점 여부는 품평회 후 7일 이내에 해당 업체에 통보된다.
롯데마트 상품운영팀 윤주경 팀장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입점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품평회 횟수를 늘려 우수 상품의 입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