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고 영화작가 베르히만 대표작품 DVD 출시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대표작들이 DVD로 출시됐다. 지난해 스타맥스에 의해 대표작들이 비디오로 출시돼 비디오숍에서 간간이 일반인들의 대여가 이뤄지고 있으나, 이번 DVD출시는 베르히만 감독 마니아들을 위한 판매를 겨냥해 스펙트럼 DVD에 의해 출시됐다.1,000세트 한정으로 출시된 DVD타이틀은 두세트. 한세트는 '제7의 봉인' '가을 소나타' '처녀의 샘' '외침과 속삭임'이 있고, 다른 한세트에는 '마술피리' '산딸기'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 '한여름밤의 미소' '마리와네뜨의 생'등이 있어 총9편이다. 베르히만 감독은 극단적인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영화작가로 떠받들어지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작품(화니와 알렉산더)이 1982년작일만큼 오래된 인물이다. 삶과 죽음, 신과 인간, 존재와 구원이라는 형이상학적인 질문을 영화적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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