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건축자재 통합 브랜드 떴다

LG화학, '지인' 도입

LG화학이 업계 최초로 바닥재ㆍ벽지ㆍ창호재 등 건축 장식재의 통합브랜드를 도입한다. LG화학은 24일 건장재 사업부문 통합브랜드인 ‘지인’(Z:INㆍ사진)을 발표하고 ‘공간에 대한 긴: 생각’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고품격 건축자재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박규석 산업재사업부문 부사장은 “앞으로 ‘지인’하면 고급ㆍ친환경ㆍ건강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차별적 가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공적으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브랜드 지인(Z:IN)은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LG화학은 통합브랜드의 성공을 위해 최근 영화배우 이영애씨를 모델로 한 광고를 내보내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118개의 개별 브랜드가 난립해 일관성이 없었던 데다 브랜드 이름도 자주 바뀌는 바람에 소비자 혼란을 없애기 위해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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