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이 창단한 BS금융시민봉사단은 9일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일대 초등학교와 대형마트 주위에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가졌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먼저 거제동 창신초등학교 5,6학년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홍보자료를 개별적으로 나눠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교육과 함께 전교생에게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포 했다.
곧이어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홍보자료를 나눠주는 등 가두캠페인도 가져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시민봉사단 단원 이경희씨(바른교육 실천을 위한 부산학부모모임 대표)는“실제 엄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봉사단원이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를 현장에서 만나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중요성을 함께 인식했다는 것이 큰 소득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학교가 더 이상 폭력으로 물들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기울여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