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제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경제는 내수침체와 함께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어 2009년 상반기에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 우리 경제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구조조정을 통해 잠재부실을 털어내고 녹색 인프라, 노사관계 혁신도 추진해야 합니다. 융합 신산업과 녹색산업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우리 경제에 체화시켜야 합니다.
국민ㆍ기업ㆍ정부ㆍ노사가 함께 한다면 하반기 이후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선진 일류국가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함께 ‘제2의 국운 융성시대’를 열어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