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종수·김기동 사장 금탑산업 훈장 수상

150명에 포상·국토부장관 표창

이종수 대표이사 김기동 대표이사 백복기 대표이사 우광헌 대표이사 신항철 대표이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오후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장수만 조달청장 등 정부 인사, 국회의원, 건설단체 및 유관단체 기관장, 건설업계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 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건설산업의 선진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국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건설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기동 두산건설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업계 및 유관 단체 임직원 등 150명에게 정부 포상 및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 대표는 국토균형발전사업 및 대규모 국책사업과 해외건설시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 대표는 32년간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 및 학술 결과를 통한 건설 기술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을 평가받았다. 이밖에 ▦은탑산업훈장은 백복기 화승토건 대표이사, 우광헌 화인메컨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신항철 한동건설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정희용 청석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현각 광혁건설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은 김서환 대양건설 회장, 임의규 서우토건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건설인의 화합과 건설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현장 기능인력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최두열 마천건설 현장주임에게 대통령 표창이, 영화엔지니어링 현장기능인 김동우씨 등 현장 기능인 10명에게 장관 표창이 각각 주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올해로 61년째를 맞는 건설산업이 100년을 향해 달리겠다는 건설업계의 다짐과 국민과 세계인의 꿈을 현실하자는 건설인의 의지를 담은 홍보영상물 ‘꿈을 짓는 건설’이 방영됐다.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건설 업계는 올해를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투명하고 합리적인 건설문화 정착과 부단한 기술개발 및 우수인재 양성으로 경영혁신을 이뤄나가자”며 “정부도 규제개혁 등 친기업 정책을 통해 건설업계를 비롯한 산업 전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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